"자주 볼 건데 빨리 봅시다"‥여야 회동도 초고속
"자주 볼 건데 빨리 봅시다"‥여야 회동도 초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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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이재명 대통령이 모레인 일요일, 여야 지도부를 관저로 초청했습니다.
지난 정부에서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회담이 성사되는 데 2년이 걸린 걸 감안하면 상당히 빠른 일정입니다.
김재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는 22일 대통령 관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지도부가 만납니다.
회동은 낮 12시 대통령 관저에서 오찬을 겸해 진행되는데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송언석 원내대표 등이 참석합니다.
[우상호/대통령실 정무수석] "여야 지도부 회동 관련해서는 지난 6월 17일 강훈식 비서실장이 대광인효현
통령의 초청 의사를 전달하였고, 각 당 지도부는 당시에 흔쾌히 수락한 바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자리에서 주요 7개국 정상회의 결과를 여야 지도부에 설명하고, 다른 의제에 대해선 제한없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7월 초나 여야 당대표가 각각 새로 들어서는 8월 이후 만나자는 참모진 의견도 있경춘선
었지만, 이 대통령이 "어차피 자주 볼 건데 미룰 이유가 있으냐"며 시기를 당기라 지시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를 따로 초대한 건 취임 18일 만입니다.
지난 정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새 정부 출범 720일만에 만났던 것에 비해 상당히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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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윤 전 대통령은 야당을 대화의 상대로 인정하지 않으며 줄곧 만남을 피하다, 총선에 참패한 뒤 야당 대표를 만났습니다.
[이재명/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2024년 4월 29일)] "저희가 오다 보니까 한 20분 정도 걸리는데 그 실제 여기 오는 데 한 700일이 걸렸다고…"
대통령실은 이번 회동이 여야정협의체 구성으로햇살론신청서류
이어질 지에 대해선 아직 제안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새 정부의 내각이 구성되지 않은데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마치지 않은 만큼 일단 여야 지도부를 만나 대화의 물꼬를 트고 야당과의 관계 구축에 나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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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기자([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727381_36807.html